2023년 11월 18일 금요일
장가계의 랜드마크인 천문산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조식을 먹고 리무진에 올라
시내에서 시작되는 케이블카를 타러 간다.
가이드가 일정을 바꾼 덕분에 사람들이 없는
이른 시간에 기다리지 않고 케이블카에 오른다.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7455m)를 타고 해발 1518.6m의
험준한 천문산 정상에 편하게 오르며 조망을 즐긴다.
6명씩 태운 케이블카가 즐지어 오르내리는 장면과
깎아지른 절벽, 아슬아슬한 비탈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 오른 줄 알았는데 케이블카 중간 탑승장을
통과하여 아찔하게 드높은 암벽을 끝없이 오른다.
엄청난 대륙의 스케일에 압도당하지 않을수가 없구만!!
편도만 30분이 소요되는 케이블카를
원없이 타보고 산정상에서 내렸다.
스릴 만점의 유리잔도 걷기
압권이다!!!
드디어 우리도 장가계에 떴다 ㅋㅋㅋ
귀곡잔도
아리랑을 연주하는 중국 여인
행운의 열쇠
천문사 둘러보기
천문산 동선코스
키가 커서 머리가 나무에 부딪치니 영광인 걸~ㅋㅋㅋ
바위틈에서 자라는 나무들도 대단한 걸~^^
14인조 우리팀 일원 중 두사람의
정다운 모습을 발견하여 몰카~^^
우측의 모자쓴 분이 우리팀 반장~ ㅋㅋㅋ
캬~~~ 환상적이다
진경산수화가 따로 없구만~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아 안성맞춤~
장가계는 비오는 날이 비일비재하다는데
어제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감사하다.
우리집 이쁜딸과 대전 아지매 뒤로
대학 동기 4인방이 올라오고 있다.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비탈길을 달려 천문동으로 오른다.
하늘로 오르는 문이라 불리는 천문동
999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천문동에 설 수 있다.
우리가족 3인팀 계단 오르기 도전!
포토타임~
천문동 완등 인증샷~^^
우리팀 14인조 중 8명이 천문동에 올랐다가 내려간다.
동고동락하는 14인조
한숱밥 먹은지 하룻만에 정이 듬뿍 들어 버렸다.
일행중 한 분이 배탈이 나서 힘든기색이 역력하다.
케이블카타고 하산하며 바라본 천문동 전경
천문호선쇼 야외무대 전경
오늘 밤, 석식을 먹고 이곳에서 천문호선쇼 관람예정
보봉호수 유람선 탑승
중국 후난성 장가계 무릉원 풍경 명승구의 핵심지역
해발 430m 높이에 위치한 호수로 반은 인공 반은 자연호수이다.
우는 소리가 마치 아기울음소리와 같다해서 아기고기라
불리우는 도룡뇽처럼 생긴 희귀종 물고기가, 낮에는 물속에서
밤이 되면 육지로 올라오며 150년을 살고 있다고 한다.
수상 전통 가옥에서 토가족 여성이
남녀의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른다.
생김새에 따라 이름이 붙여진 여러
기암괴석들이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황룡동
동굴 내부에서 배를 타고 관광
다채로운 모습의 종유석과 석순,
석주가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다.
황룡동굴 행복문으로 들어갔다가 장수문으로
나왔으니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 것 같다 ㅋㅋㅋ
숙소에 들어가서 석식 대구탕을 먹고 쉬다가
큰 타월을 챙겨서 천문호선쇼 보러 입장
천문호선쇼 관람
천문산의 자연을 무대로 연출한 초대형 공연
인간 세상의 사랑을 갈망하는 구미호와
토가족 나무꾼의 사랑 이야기애 빠져든다.
공연 관람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사과대추와 과자를 사가지고
나오다가 중국돈 4위안을 주웠다.
한국에서도 없던일이 벌어져서 얼떨떨~
'바람따라 떠도는 인생길 > 발길따라 천리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가계 가족여행....마지막날; 사석화 박물관~장가계~연태 공항~집으로 (0) | 2023.12.03 |
---|---|
장가계 가족여행 ....셋째날;황석채 케이블카~십리화랑~천자산~전신마사지~BBQ푸드포장마차 (1) | 2023.12.01 |
장가계 가족여행...첫째날; 인천~연태(장가계환승)~장가계~대협곡 (1) | 2023.11.27 |
여름휴가 둘째날 ~인제 곰배령 ; 원점회귀 (0) | 2023.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