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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19코스 역방향 ; 청계면복합센터~도림천길~목포시내~용해동주민센터 16.8km 약5시간 2025년 6월 8일 일요일 오후 ▼서해랑길 19코스(16.8km) 서해랑길 20코스를 걷고 쉴 틈도 없이 땡볕속을 한 코스 더 걸을려니 심란하다.친구부부는 힘들어서 못 걷겠다고차로 이동하면서 구경을 하기로 했다. 어린이 놀이터앞에 서있는 서해랑길 안내판찍사가 심통이 나서 그런지 안내판이 기울어진건지 사진이 삐뚜름하게 찍혔다. 목포대사거리조금전까지 무안군 청계면이었는데몇 발자국 떼니까 목포시 라네~글먼 우리가 강화도에서 목포까지 걸었다는 말인디...감회도 새롭고 생각해 보면 참 재밌었고 고생도 많았다 ㅋㅋㅋ 유유히 흐르는 도림천을 바라보며열나서 부리나케 걷는다. 이판사판 공사판이구만~ 땀은 줄줄 흐리고목은 자꾸 마르다. 외국인 노동자 여럿이 낚시를 하고 있다. 달랑 한병씩 가져온 물병이 동이 나고,눈을 .. 2025. 6. 11.
서해랑길 ....20코스 역방향 ; 용동마을회관~무안국제공항~청계면복합센터 18.7km 약 5시간 2025년 6월 8일 일요일 ▼서해랑길 20코스(18.7km) 3일 연휴 중 둘쩨날 서해랑길을 땡땡이 치고, 신안군 중심부에 위치한 보라섬이라 통칭되는 반월도와 박지도를 다녀왔다.인구감소와 경제침체에 직면한 신안군이 농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 섬을 테마 관광지인 보라섬으로 바꾸었다.보라색은 라벤더 밭, 평화, 치유와 관련이 있고,한국문화에서 보라색은 우아함, 평화, 웰빙을 나타낸다. 신안군 암태면 기동리 벽화 신안군 안좌면 읍동리에 위치한 화가 김환기 고택 "걷자고 ~" 멤버 기념사진^^ 보라섬 반월도 막무가내 옥토끼와 보라토끼의 만남을 기념하며... 버들마편초 꽃밭에서 이쁜짓~^^ 반월도~ 박지도 915m 퍼플교 박지도 라벤더 정원축제기간이 끝났지만 라밴더는 만개 라벤더 언덕에서 바라본 전경 박지.. 2025. 6. 11.
서해랑길 ....21코스 역방향; 영해버스정류장~축산마을회관~용동마을회관 11.9km 4시간 20분 2025년 6월 6일 금요일 오후 ▼서해랑길 21코스(11.9km)22코스에 이어 21코스를 걷기로 한다.그리고 내일은 거리가 멀어서 엄두를 못 냈던신안의 보라섬 여행을 느긋하게 할 생각이다. 서해랑길 21코스를 역방향으로 시작한다. 남편들은 운남가는 버스를 타고 가서운남에 있는 차를 회수하기로 한다. 길가의 가로수가 논물에 투영되어 멋지게 보인다. 오디나무갈증과 허기를 면해주는간식대용으로 안성맞춤인 오디 더운 날씨에 걸으면 엄청 고생스러울텐데우리가 올때마다 날씨가 부조를 한다.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픈데 쉴곳이 마땅치 않아 계속 걷는다. 축산 마을회관 정자에서 미리 와 있던 남편들을 만나 점심 도시락을 먹는다. 마늘을 뽑아 가지런하게 말리고 있는 마늘밭 담배밭옛날에 부모님이 담배농사를 한동안 지으셨는.. 2025. 6. 10.
서해랑길....22코스 역방향; 운남버스정류장~이기촌마을~영해 버스정류장 12.2km 3시간 2025년 6월 6일 금요일 ▼서해랑길 22코스(12.2km)2주만에 다시 서해랑길로 향한다.4월달에 시간이 나지 않아 못 걸은것까지3일 연휴를 맞아 곱빼기로 걸어 볼 참이다.이번엔 짬을 내어 신안의 퍼플섬도 여행하고,길었던 무안의 서해랑길을 따라 목포에 진입할 예정이다. 운남버스정류장앞에서 서해랑길 22코스를 역방향으로 시작한다. 22코스는 거리가 짧아서 일찍 끝날것 같다. 지난번에 사정이 있어 못 왔던 친구 남편이 같이 오게 되어 마음이 놓이고 넘 좋다.먼 길 오고 갈때 교대로 운전을 해주고유머러스하여 팀의 활력을 주시기에 더욱~ 2주전에는 어린 묘목이었던 단호박이벌써 넝쿨이 뻗고 꽃과 열매가 달려 있다. 무안에 와서 처음 알게 된 구시나무~한겨울 고목에도 흰 열매가 꽃처럼 매달리고봄이 되면 무성한 .. 2025. 6. 10.
서해랑길....23코스 역방향; 봉오제버스정류장~낙지공원~조금나루~운남버스정류장19.5km 6시간 20분 2025년 5월 25일 일요일 ▼서해랑길 23코스(19.5km) 쾌청하고 기분 좋은 하루가 열리고느긋한 마음으로 맞이하는 아침~어제 잡아온 바다고동과 모시조개로국물을 내어 계란탕을 끓여 먹는다.평소에는 잘 먹히지 않아 대충 때우는아침밥이지만, 서해랑길을 걸을땐 항상 든든히 챙겨 먹게 된다. 아름다운 꽃들로 둘러 싸인 펜션을다시 한번 둘러 보고 작별을 고한다. 봉오제버스정류장에서 서해랑길 23코스를역방향으로 걷기 시작한다. 진행 방향 표시가 보이지 않아 애를 먹다가건너편 가드레일에 붙은 화살표를 발견했다. 초록이 넘실대는 싱그러운 5월이다. 갯벌은 하루에 두번씩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지낮에 물이 들어왔다가 저녁엔 다시 물이 빠져 있다. 널찍한 도로를 전세내어 걷는다. 띄엄띄엄 보이는 섬들~ 여린 모들이 물.. 2025. 5. 29.
서해랑길 ....24코스 역방향; 매당노인회관~홀통유원지~봉오제버스정류장 20.8km 5시간 40분 2025년 5월 24일 토요일 ▼서해랑길 24코스(20.5km) 걷기 좋은 봄날 오매불망하던 서해랑길을 못 걷고,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5월의 끝자락에 매달려, 3개월여만에 서해랑길 트레킹을 나선다.길고도 짧았던 지난 봄날~오랜 병마와 싸우시던 올해 91세인 친정 엄마가,이승에서의 소풍을 힘겹게 마치고 귀천하셨다.얼마 지나지않아 며느리가 갑상선암 수술을 하여,세살배기 쌍둥이 손녀들과 고난을 겪어내야 했다.그리고 갑작스럽게 재발한 요로결석의 극심한 통증으로 119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직행~한꺼번에 손을 잡고 찾아온 불행에, 넋을놓고 있을수만은 없기에, 심신 단련과힐링을 위해 서해랑길 길위에 선다.... 무안군 해제면 창매리 매당노인회관 서해랑길 24코스를 역방향으로 시작한다. 지난 가을에 모종한.. 2025. 5. 28.
서해랑길....25코스 역방향 ;신안 젓갈타운~방조제~무안군 해제면~매당노인회관 17.8km 5시간 2025년 3월 3일 월요일 ▼서해랑길 25코스(17.8km)밤새 내리던 비가 새벽까지 내리고 있어 마음이 심란했으나 점차 잦아들어 안심이다. 신안젓갈타운 앞 서해랑길 25코스 안내판벌써 여러번 왔던 곳이라 익숙하게 25코스를 역방향으로 시작한다. 신안젓갈타운 가자미 조형물 지도 갯벌 농게 조형물 작은 섬으로 데크다리가 연결되어 있다. 서해랑길 진행 방향 신안은 지역마다 특색있게 지붕색깔을 칠했는데 지도읍의 지붕 색깔은 파랑색이다. 무인도 저 배는 무슨 용도로 쓰일까? 방조제를 따라 걷는다. 농로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지나간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올 줄 알았는데하느님이 보호하사 날이 개인 것 같다. 임도 옆에 있는 건물을 지나가는데 개들이 못 지나가게 개소릴 한다. 포도앞 위로 저장창고도 보인다. 임도.. 2025. 3. 11.
서해랑길 ....26코스 역방향; 태평염전~증도대교~지도대교~신안젓갈타운 14.6km 4시간 2025년 3월 2일 일요일 ▼서해랑길 26코스(14.6km) 어제 저녁 일찌감치 솔꽁펜션에 들어 따뜻한 방안에서 밤 늦도록 게임을 하며 놀았다. 늦잠을 실컷 자고 일어나니 피곤함도가시고 몸이 가볍게 리셋되었다^^ 냉이 무침과 냉이 된장국에 아침을 든든히 먹고방안 가득 널브러져 있던 짐을 챙겨 차에 싣는다. 태평염전 가는길에 길을 잘못 들었는데 보호수로 지정된 멋진 팽나무를 만났다. 서해랑길 26코스 역방향 시작점 안개 자욱한 태평염전 염생식물이 생기왕성할때 또 올수 있으면 좋으련만~ 염전 체험장과 캠핑장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것 같다.카라반을 예약해서 묵었어야 했는데생각이 미치지 못하여 아쉬움이 크다. 소금가게에서 함초소금 구매~ 태평염전을 뒤로하고 아스팔트길을 따라 걷는다. 보물섬 증도야 안.. 2025. 3. 11.
서해랑길 .....27코스 역방향;증도면사무소~짱뚱어다리~신안증도갯벌공원~태평염전 74.3km 5시간 30분 2025년 3월 1일 토요일 ▼서해랑길 27코스(14.3km)삼일절 대체공휴일로 인해 3일 연휴인 첫날, 신안군 증도로 향하는 차안에 활기가 넘친다.남쪽엔 벌써 봄이 와서 우릴 반겨줄것 같은 기대감에 부푼 마음과 옷차람이 가볍다.하필 3일 연휴동안 비가 온다는데 아랑곳 않고봄비 내리는 신안군을 하염없이 걸어보리라! 1004섬 신안향기나는 섬, 보물섬 증도~증도면사무소 벽화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한달만에 다시 찾은 신안에서서해랑길 27코스를 역방향으로 걷는다.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을 잠시 들어가 보기로 한다. 문준경 전도사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신안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믿음을 사랑과 실천으로 행하고 한국전쟁 중에 순교하셨다고 한다. 마을길을 벗어나 농로로 접어든다. 강남의 섬 증도 라니....강남에.. 2025.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