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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떠도는 인생길/코리아둘레길ㅡ서해랑길

서해랑길 ....1코스 역방향 ; 송지면사무소~송호해수욕장~땅끝 황토나라테마촌~땅끝 탑14.9km

by 막무가내 옥토끼 2026. 3. 12.

2026년 3월 1일 일요일

 

▼서해랑길 1코스(14.9km)

 

오늘은 2021년 8월 14일에 강화도 평화전망대앞에서 역방향으로

첫 발을 내딛은 서해랑길을 따라 전라도 해남의 땅끝에 도착하는 날~

코로나로 인해 평화전망대가 패쇄되어 오르지 못하고 돌아서면서

코리안둘레길을 다 돌아와 강화도 평화전망대에서 완주하기로 다짐했다.

6년째 접어들어 서해랑길을 드디어 완주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송지면사무소앞 서해랑길 안내판

서해랑길 1코스를 청색 화살표를

따라 역방향으로 걷는다.

 

송호초등학교

 

고갯마루에서 내려다본 마을 풍경

 

세월도 쉬어가는 곳

 

소죽리 마을회관

 

천년의 역사가 깃든 유서 깊은 소죽마을 유래비

 

온갖 정성을 들여 유서 깊은 소죽마을을

아끼고 가꾼 정성이 오롯히 느껴진다.

 

소죽마을을 뒤로 하고 고개를 넘어간다.

 

마을을 지날때면 개들만이 짖어대면서도

반가운지 꼬리를 흔들어 준다ㅋㅋ

 

울 남편은 어디를 이리 바삐 걸어가실까~

개띠라서 그런지 잠시도 가만 있질 못하는것 같다 ㅋㅋㅋ

 

고목나무에 핀 매화가 더 운치 있어 좋군!

 

제 2의 청춘

 

어느 마라토너도 못지않게

달릴 수 있당게

그리고 아즉도 내겐

피울 불꽃 사랑이 있지라

 

수산물 가공시설이 있어서 그런지 

개천에 폐수가 흘러 오염이 심하다.

 

땅끝 황토나라 테마촌 안으로 들어간다.

 

코리안둘레길 서해랑 무인쉼터

전국에 몇개 안 되는 서해랑 쉼터라서

한번 들어가 보기로 한다.

 

깨끗하고 정수기도 있으며,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여러종류의 충전기가 마련되어 있어 넘 좋다.

 

어린이 놀이터

 

다양한 숙박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황토나라 테마촌으로 놀러오면 좋을 듯~

 

서해랑길을 시작한 부부 두팀을 만나 

우린 오늘 서해랑길을 완주한다고

자랑하니 박수를 쳐준다 ㅋㅋㅋ

 

소롯길

 

꼼지락 캠핑

 

패쇄 된 경비초소를 탈바꿈 시킨 아이디어가 멋지다.

 

서해랑길을 안내하는 노랑, 주황의

정겨운 리본... 그동안 넘 넘 고마웠어~^^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

송호해수욕장

 

철 지난 바닷가 모래위에

파라솔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바닷가 팬션

 

갈산항

 

계단을 따라 산으로 올라간다.

 

땅끝 전망대

 

서해랑길 완주 지점이 코앞으로 다가온 듯~

색색의 리본들은 우릴 환영해 주는 듯~

우리 기분내키는 대로 생각하며 설렌다 ^^

 

2021년 8월 14일 서해랑길 시작~

2026년 3월 1일  서해랑길 완주 했노라 적는다.

 

남편이 심사숙고해서 리본을 매달고 있음ㅋㅋㅋ

 

땅끝 탑이 보인다!!

연휴라서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서해랑길 완주를 알리는 종을 울린다.

종을 울리는 순간 우리의 여정은 다시 시작된다.

 

만세 . 만세. 만만세~^^

서해랑길 완주!!!

 

'걷자 go~' 

서해랑길 완주~^^

 

친구와 함께 길위에 서면

힐링이 되고, 스트레스가 풀리고

즐거운 여행이 되고 휴식 시간이 된다.

친구와 난, 성격과 식성, 취향까지

자로 잰듯 잘 맞아

서로의 힘이 되고, 보탬이 되어

길위에서 꺼내 놓은 삷의 애환은

슬픔은 반이 되고, 기쁨은 배가 된다.

 

강화평화전망대부터 해남땅끝까지

2021년 8월 14일 ~ 2026년 3월 1일 

서해랑길 완주~^^

 

먼길 마다하지 않고

새벽 운전과 늦은 밤중 운전

빗길, 눈길 운전도 서슴치 않고

매번 우리를 시작 지점에 내려주고

종료 지점에서 차를 대기 시켜준 

남편 덕분에 서해랑길을 편하게 걸었다.

숙소를 정하지 않고 3박 4일 서해랑길을 가도

남편이 차를 운전해 준 덕분에 잠자리 걱정도 없었다.

나의 발이 되어 전국 방방곡곡 산과 둘레길을 걷게

해준 남편께 다시 한번 사랑을 가득 담아 고마움을 전한다^^

 

땅끝 칡머리 당할머니

........

땅끝은 이제 뱃사람뿐만 아니라 길손에게도

의미 있는 곳이 되었다.

칡머리 당할머니를 여기에 모시니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을 걷는 이

........

모두의 여정에 위안과

용기로 함께 할 것이다.

 

서해와 남해로 갈라지는 땅끝

서해랑길1코스와 남파랑길 90코스 안내판

 

땅끝 주차장으로 내려와 땅끝 공원 주변을 돌아본다.

 

땅끝해양자연사 박물관

 

어릴때 이런곳을 못 다녀봤는데

지금이라도 다녀보게 되어 어찌나 좋은지~ㅋㅋㅋ

 

걷자 go~

서해랑길 완주 파티~^^

내일 부터는 남파랑길에서 만납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