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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100대 명산

100명산 6좌... (홍성) 용봉산 ; 용봉산자연휴양림~ 정상~노적봉~악귀봉~구룡대 매표소 약 2.5km 3시간

by 막무가내 옥토끼 2018. 10. 20.

2018년 10월 20일 토요일

 

 

언니 토요일에 산에 가요?

동생한테 온 카톡이다.

왜? 하고 물으니, 따라갈까 고민하려고.... 그런다.

피식 웃음이 나온다.

가을 바람이 동생의 마음을 들쑤셔 놓았나 보다.

 

 

 

 

용봉산자연휴양림 입구

동생과 함께하기 위해 산행거리가 짧고 높지도 않지만

기암괴석이 많고 조망 좋은 홍성의 용봉산에 왔다.

 

 

 

아침 9시에 출발했으나 가을나드리 차량이 많아

길이 막혀 점심때가 되어서야 산행을 시작한다.

 

 

 

 

 

 

 

바위지대에 올라서니 내포신도시가 환히 내려다 보인다.

 

 

 

 

 

 

 

금새 다가오는 용봉산 정상부

 

 

 

 

 

 

 

암릉구간이지만 멋진 조망을 감상하며

쉬엄쉬엄 오르니 재미지다.

 

 

 

홍성읍이 멀리 보인다.

 

 

 

조금만 더 힘을 내~

 

 

 

 

 

 

 

계속되는 오르막길에 땀으로 옷이 젖는다.

 

 

 

 

 

 

 

최영장군 활터

 

 

 

산행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배곱시계는 점심때가 지났다고 난리다.

마춤한 정자가 나와 좋아했는데 

사람들이 많아 궁둥이를 드리밀수가 없다.

그늘진 바위를 찾아 자리를 펴고

김밥과 커피를 먹고 마시며 쉬어간다.

 

 

 

건너편 바위산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여

저기도 가보고 싶어진다.

 

 

 

지나온 정자 조망

 

 

 

 

 

 

 

벌써 정상!!

굵고 짧군!

 

 

 

용봉산 381m

위치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용봉산길 87

 

 

 

100명산 여섯번째 (홍성)용봉산 인증^^

 

 

 

덕숭산 뒤로 가야산도 조망된다.

 

 

 

용봉산 정상에서 원점회귀 하려고 했는데

멋진 봉우들이 가까이에 있어서 가보기로 한다.

 

 

 

사자바위

 

 

 

앞쪽이 노적봉이고 뒷쪽이 악귀봉이라 한다.

 

 

 

노적봉 가는길이 가파르고 좁은 계단으로 되어있어 혼잡하다.

 

 

 

아이스크림 장수도 있구

 

 

 

노적봉

 

 

 

관악산에서 바위탈때 무섭다고 벌벌떨면서

다시는 바위를 안타겠다던 동생이 찍소리도 안햔다 ㅋㅋㅋ

 


 

 

 

 

 

솟대바위

 

 

 

 

 

 

 

행운바위

 

 

 

기다려라~ 우리도 곧 간다~~

 

 

 

 

 

 

 

악귀봉

위에 올라서니 일가족이 아귀봉 이정표아래서

점심을 먹고 있어 사진촬영을 못하고 지나간다.

 

 

 

 

 

 

 

용바위로 가는길

 

 

 

삽살개바위

 

 

 

 

 

 

 

 

 

 

 

용봉저수지와 홍성일대

 

 

 

 

 

 

 

용바위가 어느것인고?

 

 

 

 

 

 

 

용바위 이정목

전망대가 가까이에 있으니 가봐야지~

 

 

 

전망대

 

 

 

내포신도시 덕산방향

 

 

 

홍예공원 뒤쪽으로 경찰청과

도청. 교육청이 자리잡고 있다.

 

 

 

수용인원 10만명의 내포신도시를

2020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라 한다.

 

 

 

 

 

 

 

 

 

 

 

 

눈 가는데 마다 기암괴석이 자리하고 있다.

 

 

 

 

 

 

 

병풍바위 위

용봉산 정상 방향

 

 

 

 

 

 

 

 

 

 

 

병풍바위 아래로 지나간다.

 

 

 

올려다 본 병풍바위

 

 

 

용봉사

 

 

 

용봉사에서 잠시 쉬고.... 

마애석불 이정표를 따라가본다.

 

 

 

마애석불을 못 찾고 아래쪽으로 내려오니

용봉사 일주문이 나와 도로따라 내려간다. 

마애석불은 홍성 신경리 마애여래입상이며 보물 제 355호로

지정된 문화재라 하는데 찾지 못하고 지나와서 무척 아쉽다.

 

 

 

기암괴석과 멋진조망을 자랑하는 용봉산 내림길

붉게 물든 예쁜 단풍이 배웅도 해주네^^

 

 

 

 

구룡대매표소 앞에서 산행을 마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생을 위해

16km 떨어져 있는 예당저수지로 향한다.

도로가의 사과밭에서 빨갛게 익어가는 예산사과가 자꾸만 유혹하여

직판장에서 맛본 달콤새콤한 사과 맛에 반해 부사 한박스를 산다.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시공중

 

 

 

넓고 넓은 예당저수지

전국에서 가장 큰 저수지라고

 


 

저수지 둘레로 나있는 산책길

 

 

 

몇년전 가족여행하며 들렀던 조각공원을

다시 돌아보니 추억이 새롭다.

 

 

 

 

 

 

 

 

 

 

 

행복한 하루가 아쉽게 저물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