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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100대 명산

100명산 7좌....도봉산 신선봉 ; 도봉산탐방지원센터~Y계곡~신선봉~오봉~여성봉~도봉산탐방지원센터 약 12km 6시간

by 막무가내 옥토끼 2018. 12. 26.


2018년 12월 25일 화요일



지난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5일간 휴무다.

몇몇 친목회 송년모임과 가족모임으로 연말 결산.

오늘은 크리스마스인데 달리 할일이 없으니

그동안 외식으로 살찌운 몸을 원상복귀 시켜보리라~



1시간 넘게 지하철을 타고와 도봉산역에서 내리니

멀리서 도봉능선의 암봉들이 기다렸다는듯 반긴다.



겨울철이라 썰렁 할 줄 알았던 들머리 상가에

울긋불긋하게 차려입은 등산객들이 활기를 더해준다.




북한산국립공원입구



이정표 따라 광륜사방향으로~



Y계곡으로 가기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오르는

등산로와 다른 은석암 방향 계곡길로 가려한다.

초행길이라 잘 찾아 갈지 모르겠다.

  


녹야선원 옆길



녹야선원 전경



쬐끔 겨울 같군!



일요일에 근교산행을 했는데 날씨가 포근하여 땀을 흘렸었다.

오늘도 그리 춥지 않을 것 같아 두꺼운 옷을 빼놓고 와서

혹시 추우면 어떡하나 오는내내 걱정했는데 딱 좋은 날씨다^^



오르막에서는 겉옷도 벗어버린 남편



벌써 하산하는 부지런한 산님들~



집채만한 바위들이 차례 차례 다가온다.






간만에 만나 반가운 이정표



쉼터에 있는 석탑

쉬는 사람들이 많아 우리도 김밥먹고 쉬어가기로 한다.



능선과 접속

2.2km 걸었고 자운봉까지는 1.4km 더 가야 한다.

이정목 뒤쪽으로 보이는 포대능선 아래 망월사가 잡힌다. 



반들반들하게 닦아진 등산로

 


수려하게 솟아 있는 암봉들



도봉산의 대표능선을 이루는 자운봉, 선인봉, 만장봉, Y계곡,

포대능선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려 북적이는 사람들 앞에선다 ㅋㅋㅋ



포대정상 전망대도 보이고



수락산이 보인다.



포대정상을 향하여 유격훈련 돌입









닳고닳아 모난데 없이 둥글둥글 매끈한 바위도 오르고 



뒤돌아 본 조망






더 가까워진 명품 산군들~



지나 온 능선과 수락산, 불암산의 멋진 조망



암봉마다 이름이 있는것 같은데 알수 없음이 아쉽다.



계단에 올라 다시한번 조망을 둘러본다.



오늘 날씨가 흐리다는 예보라서 근심이었는데

미세먼지 속에서 이만한 조망이면 감지덕지다.



맨왼쪽 - 만장봉718m

가운데 큰 봉우리- 자운봉 739.5m

자운봉 우측 봉우리- 신선대 726m 






포대정상 전망대






포대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

중앙 뒤편의 희미한 북한산을 당겨본다.



중앙 뒤편으로 북한산 인수봉과 만경대가 보이고

배꼽바위와 칼바위도 보인다.



완만한 능선들~






우측의 암봉이 사패산



포대전망대를 돌아 내려와 Y계곡으로 향한다.



Y계곡 입구

주말과 공휴일은 일방통행



한북정맥 할때 사패산쪽에서 올라와 통과한적이 있는 Y계곡

겁나서 다시 찾을일 없겠지 했는데....또 오고 싶어진게 이상하다.



끝이 안보이는 아찔한 내림길



남편 뒤따라 내려와서 되돌아본 길



다시 좁은 틈새를 비집고 팔, 다리로 버티며 오른다.



걱정했던 것보다 쉽게 올라가 진다.



앞에 가던 사람들이 뒤쳐져서 점심을 먹고

이제야 계곡으로 내려오기 시작한다.


 

중간에 멈춰서서 건너오는 사람들 구경하기






수락산과 불암산을 카메라에 담는다.



위험해 보이지만 스릴있고 재밌고 신난다 ㅋㅋㅋ






지나 온 포대능선 방향

좀 더 잘보이게 포대정상과 Y계곡을 당겨본다.



여기저기 구경 하느라 심심할 짬이 없다.



Y계곡 안전통제초소



오늘은 힘들지 않고 재밌게 건너와서 그런지

그동안 간땡이가 부어서 그런지 담에 또 오고 싶어진다ㅋㅋㅋ



자운봉과 신선대



신선대 오름길



도봉산 신선대 726m

전에 없던 정상표지목이 자리하고 있다.



100명산 7좌 도봉산 신선대 인증^^



제일 가까이에서 보는 자운봉



신선대 내림길



남편이 여기까지 왔으니 가까이에 있는

여성봉에 다녀와야 한다고 앞장선다.



여성봉에 다녀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은데

길이 좋아서 금방 다녀올수 있다고....



까마귀를 좇다가 지나온 자운봉과 포대정상을 함께 담는다.



포대정상을 당겨보니 조망에 취한 산객들이 몰려있다. 



쉼터를 찾아 남은 김밥과 과일, 커피를 마시며 휴식~

고양이 한마리가 주위를 맴돌더니 친구들을 불러들인다.



멀리서 날아든 까마귀들도 한통속인 모양



속속 몰려든 고양이 다섯마리

먹을 걸 달라는 듯 우릴 바라본다.

겁없는 까마귀와 고양이들의 울음소리~

동물의 왕국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고 조금 겁도 난다.



가을에 오면 단풍이 아름다울 것 같은 풍경



우이암 갈림길

자운봉에서 800m 오고

여성봉까지 2.2km 왕복 해야한다.



병풍처럼 둘러 선 암봉과

암봉에 서있는 그림같은 소나무들~



바윗길



공깃돌처럼 보이는 오봉



오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북한산과 오봉 전망대



식당이 된 헬기장






오봉 전망대에서 바라 본

방금 지나온 헬기장과 암봉들~



오봉 암봉들~



북한산과 마주보고 있었군!



북한산은 단위면적당 가장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으로

기네스에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오봉과 여성봉 사이의 조망



당겨 본 여성봉



여성봉 능선길을 오가는 산객들을 많이 만난다.



오봉 조망처에서 바라보는 오봉



가파른 계단길



여성봉이닷!

말로만 듣고 첨 와본다.

자연의 신비로군!!




여성봉 뒤쪽으로 오르는 길따라 여성봉에 올라선다.



경치가 장관일세~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한그루

오봉의 빼어난 경관

신비한 여성봉

그 한가운데에 내가 있음이 행복하다^^  



여성봉 바로 앞의 유별난 바위

이름을 몰라서 미안~






다시 한번 여성봉을 돌아보고 아쉬운 발길을 돌린다.






내리막이 오르막이 되었군



오봉 조망처에 다시 서서 오봉을 크~게 확대하여 구경한다.



오봉으로 복귀



북한산과 오봉전망대를 바라보며

우이암 갈림로 돌아간다.



도봉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3.6km 하산



올라올 때와 다른 방향으로 내려간다.



매끈한 바윗길






오늘 날씨는 춥지도 덥지도 않고

길은 험한데 힘든줄 모르고 걷는다.

겨울이 겨울 같지 않고

성탄절에 성탄절 기분도 안 난다.

하지만 오늘 행복하다^^






몇년전 겨울 남편따라 칼바람속에 올랐던 포대능선

그땐 어디가 어딘줄도 모르고 춥고 무서워서

쩔쩔맨 기억만 남아있는데 여기가 그때 지났던 길 같다.



집게 손가락처럼 보이는 우이암 등장

 





푸른 소나무 길



헬기장을 지나간다.



우이암 400m

시간 관계상 패스하고 아래로 내려간다.




떨어져 있어 더 잘 보이는 우이암



도봉산의 명품 산군들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세 봉우리는 도봉산의 상징으로

선인봉은 신선이 도를 닦은 바위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만장봉은 높디 높은 산봉우리란 뜻으로 도봉산 북동쪽의

날카로운 기암이며, 자운봉은 높은 산봉우리에 붉은 빛의

아름다운 구름이 걸려있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우이암 아래에 있는 절이 보인다.



가벼운 차림으로 이제야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동네 사람들이 뒷산에 산책나온 듯 여유롭다.






도봉사



담에 와서 구경해야지~



도봉산능원사 뒤편으로 보이는 우람하고 수려한 도봉산



왠지 낯익다 했는데 북한산 둘레길 걸으며 지났던 길이다.



도봉탐방지원센터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