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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떠도는 인생길/코리안둘레길 ㅡ남파랑길

남파랑길에서 떠난 청산도 여행

by 막무가내 옥토끼 2026. 5. 2.

2026년 4월 25일 토요일 

 

 

남파랑길 트레킹을 위해 3박 4일 완도에 머무르는 동안

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청산도에 다녀오기로 한다.

마침 슬로걷기 축제 기간이라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서

급히 배편을 알아보고 아침 일찍 부랴부랴 숙소를 나선다.

 

완도항 여객터미널

 

아침 7시 첫 배를 타기 위해  끝없이 길게 늘어진 줄~

다행히 표를 구할수 있어서 첫 배에 승선한다.

 

선상에서 바라본 완도항과 완도타워

 

청산도항

 

무료순환버스와 셔틀버스가 수시운행 중이지만

슬로걷기 1코스와 2코스를 걷기 위해 도보로 이동

 

다랭이논이 보기 좋게 펼쳐져 있다.

 

서편제 / 봄의 올츠 촬영장 가는 길

 

유채꽃밭

 

서편제에서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주인공들이 한바탕 흥타령하던 길

 

노랗게 핀 유채꽃과 청보리 그리고 맑고 맑은

푸른 하늘과 바다가 어우려진 아름다운 청산도~

 

정년이 촬영장

 

슬로걷기 1코스 트레킹

 

생각 보다 길고 지루한 길이라 그런지

우리처럼 걷는 사람이 많지 않다.

 

슬로걷기 2코스

 

등산 수준의 난이도가 있는 길이라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각 코스를 완주하면 스템프를 찍을 수 있는데

4개 이상을 찍으면 선물을 준다하여 도전 중~

 

이렇게 걷다가는 하루 종일 걸려도 다 못 돌아볼 것 같아

순환버스 시간에 맞춰 정거장으로 올라간다.

 

서편제 촬영지

 

딱 맞게 도착한 순환버스를 타고 청계리에 내려 

범바위를 보러 임도를 따라 언덕길을 오른다.

 

호밀밭과 청보리밭 사이길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

힘들어도 꾹 참고 올라 간다.

 

범 바위

자세히 뜯어 보아야 범바위 같이 보인다 ㅋㅋㅋ

지친 몸을 추수려 순환버스를 타러 급히 내려간다.

 

매점

 

범바위보다 더 그럴듯해 보이는 거북섬?

 

상서마을 돌담길

 

상서마을 구들장논 체험관

 

마을 어르신들이 판매하는 무우말랭이와 강낭콩을 사고

2시 40분 출항하는 배시간에 맞춰 여객터미널로 간다.

 

스템프 4개를 찍어 미역과 볼펜 선물을 받고

청산도항에서 완도행 배에 승선한다.

 

완도항에 도착하여 완도 5일장을 보러간다. 

 

점심을 먹기 위해 완도 수목원펜션으로 들아와 

오일장에서 사온 갑오징어와 손두부를 데친다.

 

우리가 완도에 온 본래 목적인 남파랑길 트레킹이기에

점심을 먹고 해지기 전까지 남파랑길을 걷기로 한다.

청산도를 다녀오느라 못 걸은 시간을 보충하려면

아마도 발바닥에 모터를 달고 걸어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