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1일 토요일
5년전에 다녀왔던 용봉산~
기암괴석을 오르내리며 내포신도시의
멋진 조망에 반해 다시 오리라 다짐했던 산이다.
코리아둘레길인 서해랑길을 걸으며 홍성에 다달으니
용봉산을 두고 그냥 지나갈 수가 없어 친구부부와 오른다.
용봉산자연휴양림 입장료 1000을 내고
휴양림을 구경하며 등산로를 따라 걷는다.
산림전시관을 둘러보고 나온다.
최영장군 활터 방향으로 진행
초반부터 빡센 오르막 등장
가파른 암릉을 올라서니 조망이 확 트여있다.
우뚝불뚝 솟아있는 바위가
온 산을 뒤덮고 있는 듯 하다.
내포신도시와 홍성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최영장군 활터 정자
정자에서 간식먹고 쉬어간다.
진달래꽃이 철없이 이쁘게 피어있다^^
100명산 용봉산에 다시 올라 두번째 인증~^^
용봉산 381m
친구가 고양이에게 찐계란을 던져주니
주변에 있던 고양이들이 우루루 몰려든다.
사자바위
앞에 보이는 노적봉과 뒤로 보이는
악귀봉에도 올라가봐야지~
노적봉
바위틈새에서 자라는 대~단한 소나무!!
솟대바위
행운바위
악귀봉 가는 길
악귀봉
바위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느라 절절매며
무척 힘들어하는 친구도 용봉산에 반한것 같다.
이곳에서 백패킹한 이분들은
용봉산에 미친건가? ㅋㅋㅋ
용봉저수지
출렁다리를 건너간다.
삽살개바위
내포신도시 조망
기암괴석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다.
의자 바위
병풍바위 정상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유를 즐긴다.
한산하던 등산로가 구룡대 매표소방향에서
올라오는 많은 등산객들로 붐빈다.
차가 막힐까봐 새벽길을 달려온 덕분에
우린 여유롭게 산행하고 하산하는 길이다.
병풍바위
용봉사
마애석불 보러 가는길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보물 제355호
지난번에는 마애석불 있는 곳을 못 찾고 그냥 돌아가
마냥 아쉬웠는데 이번에 와서 소원풀이를 하였다ㅋㅋㅋ
용봉사 마애불 / 충청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118호
구룡대 매표소
용봉산휴양림으로 원점회귀
좋은날 좋은 벗들과 함께한
산행인지라 즐겁고 행복하였다^^
